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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포천 맛집 생선구이전문 고향초가집

by ௹₦៛¥₭₰!(* ̄( ̄ *) 2019.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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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을 벗어나 외곽으로 나오게 되면 꼭 주변에 있는 맛집을 찾아서 제대로 된 식사를 하고 오면 기분이 참 산뜻하다. 혼자가 아닌 여러 사람들과 어울려서 함께 식사를 하게 되면 그것또한 더 맛있어 지는게 음식이다. 이번에는 포천 고모리라는 곳에 가서 생선구이를 먹었다. 주차장은 넓어서 주차하기 편하고 시원하게 뚫려있는 곳이다. 바로옆에는 간판이 없는데 정상운영을 하는 고깃집인거 같은데 잘 모르겠다.

     

    일요일 늦은 저녁시간에 찾아서 그런지 다행이도 대기하는 손님들이 없어서 바로 앉을 수 있었다. 황토로 만든 집인데 꽤 오래된 듯 해 보이는 집이었다. 시골 할머니집으로 놀어와서 밥먹는 기분이 든다고 해야할까?! 향토적인 식당이다. 

     

    우리는 특 정식출시 2인(갈치,굴비,삼치,꽁치)+돌솥밥2 을 주문했다. 맛있는 반찬이 여러개 나왔다. 반찬을 계속 주워먹어서 몇번을 리필해서 먹었는지 모를 정도로 맛있었다. 마늘짱아치, 가지, 시금치. 오이짱아치, 미역무침, 콩나물무침, 버섯 등등 다 맛이 좋았다.

     

    드디어 모듬생선구이가 나왔다. 노릇노릇하게 구워서 나온 생선구이가 시선을 끌었다. 하나씩 다 고소하고 맛이 좋았고 왜 사람들이 많이 와서 먹는지 알 수가 있었다. 레몬을 뿌려서 비릿내를 없애주고 맛있게 먹으면 된다.

    돌솥밥은 슝늉먹을때 시원하고 좋다. 한 2시간 넘게 앉아서 이야기하면서 맛있게 먹었던거 같다. 또 한번 가고싶긴했다. 다만 가격이 약간은 부담스러운 건 사실이다. 우리들이 먹은 2인정식은 35,000원이다. 이걸 시킨이유는 하나씩 생선을 시켜먹을 때 보다 이게 더 싸서 시킨것이다.

    하나씩 시키면 더 크게 나오려나?! 모르겠지만, 정식으로 먹는게 제일 나은 것 같았다. 그외 3인-48,000원 / 4인-61,000원 / 5인은 2인+3인 이렇게 시켜야 된다. 종류는 갈치구이, 굴비구이, 삼치구이, 꽁치구이가 있다.

     

    갈치구이 14,000원 / 자반구이 13,000원 / 굴비구이 13,000원

    삼치구이 12,000원 / 꽁치구이 8,000원 / 청어구이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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