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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서울숲 성수동 언더스탠드에비뉴 맛집/카페 BRINNER (브리너)

by ௹₦៛¥₭₰!(* ̄( ̄ *) 2019. 11. 13.

목차

    부쩍부쩍 사람들이 모여있는 언더스탠드 에비뉴에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갔다. 여기저기 사람들이 꽤 많이 모여 있었고, 작은 마켓이 열리는 주말이라서 이것저것 판매하는 마켓들이 많이 있었다. 단순히 맛있는 거 먹기 위해 찾은 곳인데 여기서 나는 먹어본 적이 없어서 일단은 따라갔다. 그래서 방문한 BRINNER라는 카페이다. 간판이 꽤나 이쁘게 되어 있었다. brunch & dinner라고 적힌걸 보니 저녁까지도 운영하나 보다. 음식도 판매하고 있어서 들어갔다.

     

    브런치와 디너에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은 꽤 분위기가 있는 곳이었고, 빈자리가 보이지 않았다. 외국사람들도 많이 있었고 일하시는 분 동남아 분도 계셨다. 이것저것 다양한 음식들이 메뉴에 있어서 고르기도 쉽지 않았다.

     

     

    브리너 메뉴판이 이렇게 입구에 보였다. 그림이 그려있어서 보기가 편했다. 무슨 메뉴를 골라야 할지.. 일단 세트메뉴 B 하나와 성수 버거 세트메뉴 하나를 시켰다. 수제버거라고 해서 그런가 가격이 좀 비쌌다. 세트메뉴를 시키면 가격이 기존 31,000원에서 7천 원 할인되고, 버거 세트는 2천 원 할인이 돼서 그렇게 시켰다. 음료 종류가 좀 비쌌다.

     

     

    내부 인테리어도 카페처럼 되어 있었고 테이블도 꽤 많았다. 여기는 오자마자 자리를 미리 맡아야 한다. 그러고 나서 주문해야 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주말이라서 앉아있는 사람들도 꽤 많았고, 혼자 앉아서 있는 사람들도 있었다.

    책 읽기에 좋은 계절이고 카페에 모여드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여기에서는 책을 읽기에는 시끄럽다.

     

    사천쉬림프라이스

    새우 쉬림프 라이스는 맛이 약간 매콤한 맛이 있었다. 계란 프라이와 새우와 채소의 만남이 꽤나 맛있는 조합이었고 순식간에 먹어버리는 식사였다. 양은 남자 손님에겐 조금 부족한 양이였다. 여기에 크림 파스타 소스를 함께 넣어서 먹으면 은근히 괜찮은 조합이어서 크림소스를 넣어서 마요네즈 같은 효과의 음식으로 재탄생했다.

    머쉬롤크림파스타

    느끼할 줄 알았는데 느끼하지도 않았고 고소한 파스타였다. 생각보다 맛이 괜찮아서 밥을 넣어서 피클이나 단무지, 김치면 더 좋았을 것 같았다. 토마토파스타만 먹다 보니까 이 맛은 생각도 못했는데 콩국수를 못 먹어서 크림도 똑같지 않을까 했는데 전혀 달라서 좋았다.

     

    성수버거세트

    수제 햄버거라는 타이틀인데 '어디가 수제 햄버거라는 거지?'라는 의문이 드는 햄버거였다. 기성품에 비해서는 좋은 건 알겠지만 글쎄 이걸 만원에 사 먹는다고 하면 절대 사 먹지 않을 것 같다. 맛은 없지는 않지만 그래도 세트메뉴만 원 천 원이라고 해도 좀 오버페이 아닌가 싶은 퀄리티였다. 감자튀김도 기성품인데 수제버거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다.

     

    가을이고 데이트 코스로도 괜찮아서 사람들이 모여드는 서울숲의 언더스탠드 에비뉴에는 여러 가게들도 있어서 구경하기에도 좋은 공간이었다. 가족들 나들이하기에도 좋은 날에 한 번쯤 들려봐도 괜찮은 요즘이다. 위치는 분당선 서울숲역 3번 출구에서 가깝다.

     

    02-2135-8178

    매일 11:00 - 22:00설날, 추석 임시휴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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